롯데건설, 드레스룸에 자외선 환기시스템 선보인다

입력 2015-05-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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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84㎡타입 안방에 적용

롯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은 내부 공기순환 및 UV살균 기능을 제공해 옷장에서 쉽게 발생하는 곰팡이 발생 등의 피해를 방지하는 신개념 환기시스템이다.

ON·OFF 스위치 통해 환기시스템을 가동하면 드레스룸 천장에 설치된 팬(fan)과 벽체의 환기구를 통해 드레스 룸 내부의 공기순환이 이뤄지고, 팬 내부의 필터가 내부의 먼지를 제거한다. 또 UV살균기능으로 드레스 룸 내 대장균,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등의 환경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사계절 내내 드레스 룸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환기시스템은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 및 특허취득(특허 제 10-1183234호)을 완료했고,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전용면적 84㎡ 타입 안방에 제공되는 쇼룸형 드레스룸에 설치된다.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이 적용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전용 84㎡ 타입 안방의 쇼룸형 드레스룸 전경.(사진제공=롯데건설)

쇼룸형 드레스룸은 방의 크기를 기존보다 0.5베이(bay)정도 확대해 선반과 화장대 및 서랍, 전신거울을 갖춘 공간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는 기능성 아파트로 실속을 우선시하는 현시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기능특화 상품으로 삶의 질과 주거 프리미엄을 함께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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