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명품여성통장’ 출시 71일만에 2조 돌파

입력 2007-01-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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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여성 전용 상품인 ‘명품여성통장’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名品여성통장’이 출시 71일만인 지난 5일 37만4000좌에 2조135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26일만에 1조원을 돌파한지 45일만이다.

이 상품의 눈에 띄는 성공 비결은 입소문 마케팅에 있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정보 공유를 즐기는 여성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해 가입고객이 다른 사람에게 이 상품을 추천해 가입하면 양쪽 모두 연 0.2%P까지 ‘추천금리’를 제공한다. 추천금리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인해 올해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명품여성종합통장’과 ‘명품여성자유예금’으로 구성돼 있다.

名品여성종합통장은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는 물론 체크카드 발급비 면제, 인터넷을 통한 상품 가입 시 0.3%P 우대금리, ATM 사용 후 발생한 강도 상해 및 야간노상강도 등을 담보하는 보험 가입서비스, 통장에 월별 입출금액 합계 등이 기재되는 편리한 가계부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은행관련 특화 위험인 ATM 사용 후 상해보험을 담보내용으로 도입하고, 통장에 메모 공간을 만드는 등 여성만을 위하여 상품을 개발했다.

名品여성자유예금은 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적금의 장점이 한 통장에 결합된 정기예금으로 최장 5년까지 자동 재예치 되는 편리한 상품 구조에 다양한 우대금리, 여성특정암 등을 담보하는 보험가입서비스, 자녀들의 인터넷 교육 및 골프 관련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적용금리는 정기예금 영업점장 특별승인 금리를 기본으로 경과기간 및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여성들의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가입 기간 중에 1개월 이상 외국어학원이나 문화센터, 스포츠센터에 등록해 수강하거나 비행기를 타고 국내외 여행을 한 경우 금리를 최고 연 0.2%P 우대해 준다. 따라서 우대 혜택을 모두 적용 받으면 연 0.4%P까지 이자를 더 받게 된다.

한편 국민은행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9일부터 ‘명품여성자유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시 적용금리를 최대 연 0.1%P 인상해 1억원 이상 가입고객은 최대 연 5.05%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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