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라스가 자체 브랜드를 갖추고, 국내 창호시장에서 영역 확장에 나선다.
한글라스는 자사 최초의 창호 브랜드 '한글라스 윈도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글라스 윈도우는 레일을 프레임 하단에 감춰 기밀성∙단열성∙편의성을 모두 갖춘 창호 제품, 일반 폴리염화비닐(PVC) 발코니 전용창, 내창 등으로 구성된다. 레일에 오염물질이 낄 염려가 없어 황사가 잦은 봄이나, 도로변 아파트의 경우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 창호 대비 관리ㆍ청소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레일 커버 교체가 가능해 내구성이 높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 이탈방지 안전 기능도 적용됐다.
이 제푼군은 ‘서브웨이 시스템 윈도우’와 ‘서브웨이 윈도우’로 구분된다. 서브웨이 시스템 윈도우는 창을 움직이는 롤러가 프레임 하부에 매립된 시스템 발코니창이다. 이중 롤러가 적용돼 창을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유리 하중을 견디는 힘이 좋아 내구성도 우수하다. 서브웨이 윈도우는 창짝이 프레임에 매립된 발코니 전용 창으로, 건축물의 내외부에 맞춘 색상 선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글라스는 지난해 9월 ‘한글라스 윈도우 솔루션’을 론칭하며, 유리 외에도 실란트, 단열간봉 등 고품질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한글라스 윈도우를 통해 자사의 로이유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로이유리와 함께 사용시 더욱 기능이 극대화되는 창호인 한글라스 윈도우는 한글라스가 추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창에 대한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해 더욱 큰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