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뉴시스)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러다 12월에 포스트시즌하게? 장마오면 어쩌려고 벌써 이러냐, 서울 비 그쳤구만 융통성이 어 진짜"라고 토로했다. 다른 네티즌도 "이러다가 2015 프로야구가 아니라 2015/2016 프로야구 하겠다"며 게임 연기가 너무 쉽게 이뤄진 데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또 다른 네티즌은 "경기시간 지나도 기다렸다 비 그치면 경기하는 메이저리그를 본 받아라"라고 비꼬았고, "아니 목동은 하는데 잠실은 왜 안하냐? 무슨 서울이 중국이냐?" 라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