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이완구 불구속기소 할 듯…처리결과 20일 공개

입력 2015-05-19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금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사법처리 방향을 19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불구속기소하기로 방침을 세워 놓고 확정된 결과를 20일 공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홍 지사는 성 전 회장이 마련한 1억원을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총리의 혐의사실은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보선에 나섰던 2013년 4월4일 자신의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만나 3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별수사팀은 홍 지사와 이 전 총리의 금품거래 시점이나 장소, 방식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첫 재판 때 공개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홍 지사는 금품이 오간 날짜 자체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이 전 총리의 경우 금품거래의 구체적 시간대와 전달 방식 등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홍 지사는 의혹 시점인 2011년 6월에 '금품전달자'인 윤 전 부사장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 전 총리도 2013년 4월4일에 성 전 회장을 만난 기억이 없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39,000
    • -0.14%
    • 이더리움
    • 2,857,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3.46%
    • 리플
    • 3,532
    • +1.58%
    • 솔라나
    • 199,400
    • +0.76%
    • 에이다
    • 1,106
    • +1.19%
    • 이오스
    • 742
    • -0.67%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6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7%
    • 체인링크
    • 20,700
    • +1.22%
    • 샌드박스
    • 424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