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슬론은 블루투스 모노헤드셋 등 최신 블루투스 제품들을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디지털가전 전시회인 CES에 대거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하는 제품들은 지난해 제휴한 블루투스 전문 개발업체인 한국무선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블루투스 모노헤드셋, 블루투스 스테레오헤드셋, 아이팟 동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제품으로 이번에 CES를 통해 선보이고 본격적인 블루투스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액슬론은 지난해 8월에 투자한 SRS 이어폰 국내개발업체인 에스엘오디오랩과 공동으로 세계 최대 음장업체인 SRSLabs사의 SRS 음장기술을 적용한 SRS이어폰을 함께 출품한다.
이번 출품제품 중 대표제품은 블루투스 모노헤드셋으로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세계 최초로 핸드폰 핸드스트랩으로 개발하여 휴대가 간편하고, 이어폰캡에 전원스위치를 부착하여 45일의 세계 최장 통화대기 시간을 가진다.
스테레오 헤드셋은 초경량, 초박형 구조로 설계됐고, 고음질의 SRS이어폰을 적용해 높은 음질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팟 동글 및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블루투스 칩에 SRS 음장이 적용된 세계최초의 제품으로 고음질 입체음향 재생이 가능하다고 액슬론측은 설명했다.
액슬론의 이동왕 대표이사는 “이번 CES 출품은 액슬론의 멀티미디어 및 정보통신기기와 관련 된 다양한 블루투스 제품이 해외 초기 블루투스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