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이 19일 열린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부장관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경식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박칠구 메인비즈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피해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를 활용한 해외전시회 지원체계 강화 △금형산업 수출 활성화 지원 △뿌리산업 전력산업기반부담금 완화 △사업재편 특별법 제정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ㆍ준대규모점포 정의 규정 존속기한 연장 등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의 세심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직면한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