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은 자사의 착즙주스카페 휴롬팜이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2호점은 휴롬주스카페의 본격적인 가맹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호치민시 최고 번화가인 1군 지역에 위치한 호퉁마우(ho tung mau) 거리에 자리잡았다. 또 국내 유명 주류회사의 베트남 총판을 맞고 있는 칸린 트레이딩(Khanh linh Trading)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현지화도 꾀했다.
총 3층 140석 규모인 베트남 2호점은 호치민에 위치한 최고층 빌딩인 비텍스코 금융 타워(BITEXCO Financial Tower) 옆에 위치했다. 휴롬팜 호치민점에서는 휴롬주스는 물론 건강 브런치, 무설탕 베이커리, 휴롬 스무디 등 한국 휴롬주스카페 주력 메뉴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향후 10년 내 베트남 전역에 8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휴롬주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휴롬의 리딩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건강한 주스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롬팜은 호치민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픈 후 4일 간 휴롬보틀주스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쁘띠쿠키 3000개를 선착순 증정했다. 또 인근 문화의 거리에서 총 5000장의 30% 할인쿠폰을 배포하고, 추첨을 통해 휴롬 주스기 3대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