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4월 주택지표 호조ㆍECB 양적완화 확대 언급에 강세…달러ㆍ엔 120.71엔

입력 2015-05-20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정책 언급과 미국 4월 주택착공건수의 예상외 호조를 나타낸 것에 영향을 받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11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2% 상승한 120.7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1% 빠진 134.56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5.30로 1.22% 상승했다.

미국 4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20.2% 증가한 113만5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91만4000채(수정치)와 시장전망인 101만5000채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증가폭 역시 24년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ECB가 5~6월 QE 규모를 확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보여 달러화 가치 상승에 힘을 실었다.

브느아 꾀레 ECB 집행이사는 한 포럼에서 채권시장의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오는 5~6월 자산매입을 늘리고 9월 매입 규모를 줄여 양적완화 규모를 배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무·저해지 절판 막는다…보험사 판매량 '일 단위' 보고
  • “러닝화에 77년 기술력 담아”…성수 푸마 ‘나이트로 하우스’[가보니]
  • 尹 대통령 ‘운명의 날’ 언제…이번 주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
  • 가계부채비율 세계 최상위권인데…집값 뛰자 대출 또 '꿈틀'
  • 트럼프 혼란 속 중국증시 상승? ‘시진핑 풋’ 주목
  • 미국증시, 3주 만에 시총 5조달러 이상 증발...파월·젠슨 황 입에 쏠린 눈
  • 野, 주말 내내 ‘尹 파면 촉구’ 도심 집회
  • 바이두, 추론 AI 모델 등 2종 출시...딥시크와 본격 경쟁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69,000
    • -1.8%
    • 이더리움
    • 2,778,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81,500
    • -4.37%
    • 리플
    • 3,409
    • -4.8%
    • 솔라나
    • 192,200
    • -2.83%
    • 에이다
    • 1,047
    • -5.08%
    • 이오스
    • 705
    • -4.73%
    • 트론
    • 316
    • -4.53%
    • 스텔라루멘
    • 392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90
    • -1.81%
    • 체인링크
    • 20,030
    • -3.1%
    • 샌드박스
    • 4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