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9일 S-OIL에서 발주한 S-OIL Residue Upgrading Complex Project 관련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 및 올레핀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다. 향후 본계약 체결시 총 계약금액은 약3조5000억원으로 당사분은 이중 45%인 약1조5800억원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당사는 낙찰통지서에 지시된 초기업무(실시설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상기 프로젝트는 발주처의 이사회에서 최종 투자승인이 이뤄지는 조건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