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영등포구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15-05-20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효성ITX 본사에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 추진협약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ITX)
효성ITX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영등포구청과 함께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효성ITX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효성ITX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 대표와 김영주 의원, 영등포구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효성ITX가 영등포지역 내 민간단체, 공단 등 다자간 협약을 맺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취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노동조합과 영등포 장애인 부모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이 참여, 각 분야에서 장애인의 자립 생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효성ITX는 발달 장애인이 다양한 꿈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활동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예산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장애인 직업 재활 서비스 방안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복두드리미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효성ITX 탁정미 상무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공동 노력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실질적인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는 복지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ITX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설립하고,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근무시간 설계 및 인프라를 조성했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등 전문 서비스 직무를 개발, 장애인이 전문성을 키워 자립할 수 있도록 해 현재 30여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수년째 영등포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사회적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9,000
    • +4.6%
    • 이더리움
    • 5,074,000
    • +9.83%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7.65%
    • 리플
    • 2,028
    • +6.01%
    • 솔라나
    • 339,600
    • +6.03%
    • 에이다
    • 1,396
    • +6.48%
    • 이오스
    • 1,142
    • +5.74%
    • 트론
    • 281
    • +4.07%
    • 스텔라루멘
    • 660
    • +1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9.92%
    • 체인링크
    • 25,670
    • +7.63%
    • 샌드박스
    • 838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