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알리 체게니(Ali Chegeni)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계획주택경제실장, 하메드 마자헤리안(Hamed Mazaherian)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차관, 이무송 대한주택보증 영업기획실장, 유숭종 조사연구처장, 김종서 정책연구팀장
(사진=대한주택보증)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19일 이란 테헤란에서 현지 도로도시개발부와 주택 및 주택금융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택정책 및 주택시장 연구 △주택보증제도 운영 경험 공유 △주택금융 및 주택보증 정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 후 이란정부에서 교류협력을 요청해 성사된 것이다.
이란은 현재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금을 활용한 국가 주택금융체계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 한국의 국민주택기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보는 지난 20여년간 주택관련 보증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온 공기업으로 오는 7월 115조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대주보 대표단은 MOU 체결에 이어 개최되는 도로도시개발부 장관 주재 주택보증제도 워크숍과 1대 1 실무미팅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