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비스타 수혜주로 급등을 틈타 트라이콤의 개인주주가 짭짤한 수익챙기기에 나섰다.
트라이콤은 8일 5%이상 주주였던 김학주씨가 주식 16만주(4.74%)를 장내매도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5.79%(20만주)에서 1.05%(4만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트라이콤이 신규상장시 주당 1000원에 20만주를 취득했다고 보고한 이후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주당 7000원이상씩 장내매도하며 11억5600만원의 매각대금을 남겼다. 이는 김씨의 20만주 매입대금 2억원보다 5배이상 높다.
트라이콤은 윈도비스타 수혜주로 분류되며 지난달 21일에는 공모가 4800원보다 2배가량 높은 825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8일 625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