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투자심리 호조 지속에 연일 상승…상하이 0.7%↑

입력 2015-05-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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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증시에 영향을 주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중국증시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4446.2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는 오는 21일까지 20개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다. 앞서 시장은 대량의 IPO에 따른 유동성 동결 전망에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그러나 19일 거래 중개를 맡은 증권업계의 호조가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며 사흘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전날 중국 당국은 ‘중국 제조 2025’ 계획을 발표하며 중국을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일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의 최종 승인을 받은 ‘중국 제조 2025’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국무원은 계획의 발전 이념으로 혁신강화ㆍ질적 발전ㆍ구조개선ㆍ인본주의 등을 내세웠다. ‘중국 제조 2025’는 총 3단계 과정으로 중국을 제조강국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적 목표가 담겼다.

정보화와 공업화를 융합하는 방향으로 중국 제조업 10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경쟁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국가적 프로젝트인 ‘중국 제조 2025’는 올해 양회(중국 최대 정치행사) 정부업무 보고에서 리커창 총리가 언급한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중국 제조 2025’의 10대 중점 산업은 ▲차세대 정보기술 ▲고도의 디지털 제어 공장제어·로봇 ▲항공·우주설비 ▲해양엔지니어링·고도기술 선박 ▲선진 철도 건설 ▲에너지 절약·신(新)에너지 차량 ▲전력설비 ▲농업기계 ▲신재료 ▲바이오·고성능 의료기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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