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현지 언론, 류현진 어깨 수술쪽에 비중…구단 공식 발표도 곧 나올 예정

입력 2015-05-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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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류현진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류현진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은 20일 류현진의 어깨 부상과 관련해 "수술을 받은 것 역시 여러 옵션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LA 다저스 측은 이와 관련해 21일 종합적인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단 미국 현지 보도 분위기는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모습이다. 류현진의 거취와 관련해 가장 먼저 수술 가능성은 제기한 것은 미국 CBS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다. 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2015 시즌을 완전히 결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의 결장으로 인한 선발 자원 확보를 위해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LA 타임즈는 "류현진의 어깨 통증 원인을 찾아가는 수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역시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가능성에 비중을 뒀다.

'류현진 어깨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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