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김성수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오해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성수의 최측근은 20일 이투데이에 “자살 시도를 했다는 보도가 났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문자를 잘못 보내서, 받은 사람이 오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9월 매니저와 함께 이동하던 도중에 자신의 복잡한 심경이 담긴 글을 그에게 전송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매니저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문자를 잘못 보냈고, 설상가상 휴대폰 전화도 꺼지면서 사태가 심각해진 것이다. 당시 문자를 받았던 김성수 지인은 걱정한 나머지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김성수 측은 “문자 내용만 보면 누구라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마도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겹치다 보니까 그런 글을 쓴 것 같다. 추후 경찰이 찾아와 정황을 설명해줘서 신고가 들어간 것을 알았다. 자살 시도를 한 것도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해 9월 재혼한 아내 A 씨와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