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아마추어 아나키, 나진 제압 상승세 '눈길'

입력 2015-05-20 21:20 수정 2015-05-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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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롤챔스 경기 캡쳐)

롤챔스에서 아마추어 아나키가 나진을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이하 롤챔스)에서 아마추어 선수 아나키는 맹공격으로 나진을 몰아붙이며 1세트에서는 패했지만 2세트부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1세트에서는 조재걸이 MVP가 되었다. 조재걸은 손영민의 르블랑을 제압해 시즌 첫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조재걸 유병준 팀은 치밀한 계획적인 공격으로 손영민의 르블랑에 4데스를 안겼다.

아나키는 스코어가 2:7로 뒤처진 상황에서도 나르를 앞세워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반대로 나진은 유병준의 카사딘이 먼저 끊기면서 제동이 걸렸고 설상가상 이호성의 마오카이마저 아나키에게 공격당했다. 나진은 아나키에게 역습을 노렸지만 4명이 전사하며 먼저 제압을 당했다. 그러나 다음 전투에서는 나진이 오규민 베인에게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한편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시즌의 새 버프걸은 고유정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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