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큰손'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 이번엔 동양에스텍 찜했다

입력 2015-05-21 08:52 수정 2015-05-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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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5-21 08:5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돋보기]‘슈퍼개미’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가 이번에는 동양에스텍을 찜했다. 김 교수가 손대는 종목마다 급등하며 주목을 받아온 터라 동양에스텍의 주가 향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14일 동양에스텍의 주식 51만1379주(지분율 5.11%)를 주당 2736원에 매입했다.

김 교수가 동양에스텍의 주식을 매입한 당일 이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을 시작했다. 이달 15일에는 34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종가 기준 동양에스텍은 3045원으로 김 교수의 매입가보다 11.29% 오른 상태다.

이번 김 교수의 주식 매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가 매수하는 종목마다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지난달 부산방직의 지분 1.85%를 추가 취득하며 총 7.53%의 지분을 확보했다. 김 교수가 부산방직을 택한 이유는 이 회사가 보유 중인 리홈쿠첸 지분 17.72%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산방직은 김 교수의 매입 이후 6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 교수가 지분 매집에 나선 또 다른 종목은 고려신용정보다. 그가 고려신용정보 주식 5.63%를 장내 매수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30% 넘게 급등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이 달초에는 코리아에스이의 지분 5.16%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 종목은 매입가보다 지난 11일에는 52주 신고가 5200원까지 급등하며 43.84% 상승했다. 전일 기준으로는 10.65% 상승한 상태다.

한편 동양에스텍은 철강제품 제조 및 판매 업체로 지난해 매출 164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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