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채시라가 밝힌 나말년 선생님…“서이숙과 호흡, 환상”

입력 2015-05-21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김현숙을 연기한 채시라.(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채시라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배우 서이숙과 연기 호흡을 치켜세웠다.

채시라는 19일 서울 신사동의 한 웨딩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서이숙과 호흡을 묻는 질문에 “너무 친해서 큰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채시라는 “JTBC 드라마 ‘인수대비’를 통해 처음 만난 적 있다. 그때 무척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는 서로 주고받는 호흡이 환상이었다. 행동 하나를 치면, 둘이 되서 돌아온다. 배우를 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런 순간이다. 또, 서로 만나면 무척 좋아했다”고 밝혔다.

채시라는 극중 김현숙은 고등학교 선생님 나말년(서이숙 분)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이겨내고 성장하는 인물인 김현숙을 연기했다. 채시라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꾸준히 시청률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로 막 내렸다. 수목드라마 시간대 가족극을 이례적으로 편성해 새로운 시도를 꾀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다. 각각의 캐릭터가 자신의 삶에서 결정적이었던 원망과 분노를 끊고 화해와 용서, 위로로 나아간 가운데, 웃음과 감동을 적절하게 가미해 전 연령층의 공감대를 얻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15,000
    • +1.41%
    • 이더리움
    • 4,729,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6.47%
    • 리플
    • 1,939
    • +25.02%
    • 솔라나
    • 363,800
    • +6.62%
    • 에이다
    • 1,216
    • +10.55%
    • 이오스
    • 970
    • +6.0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4
    • +18.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1.32%
    • 체인링크
    • 21,480
    • +4.99%
    • 샌드박스
    • 495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