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억대 모델료 횡령혐의 모델 에이전시 고소

입력 2015-05-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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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고수가 억대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며 모델 에이전시 회사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7월 모델 에이전시 회사가 억대 모델료를 횡령한 혐의로 회사 차원에서 고소했다”며 “고소한 이후로 최근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고수가 횡령 혐의로 모델에이전시인 S사를 지난해 7월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수는 고소장을 통해 “S사와 2012년 8월 계약을 맺고 광고를 촬영했으나 모델료 1억 8000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수와 S사 등을 상대로 한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는 현재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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