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공정위 조사 결과 두고 봐야”

입력 2015-05-21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일감몰아주기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조사 결과를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차량 스티커 부착 행사’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현재로써는 할 말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8일 조양호 회장의 장녀 조현아씨 등 세 자녀가 100% 지분을 소유한 한진그룹 계열사 ‘싸이버스카이’에 대해 현장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싸이버스카이는 대한항공 기내에 잡지 모닝캄의 광고와 인터넷을 통한 기내 면세품 판매를 하는 비상장사다. 공정위는 한진그룹이 싸이버스카이에 일감 몰아주기를 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한편 조 회장 일가가 부당이득을 취했는지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38,000
    • -1.05%
    • 이더리움
    • 4,671,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65%
    • 리플
    • 1,971
    • -0.61%
    • 솔라나
    • 324,100
    • -1.43%
    • 에이다
    • 1,340
    • +0.53%
    • 이오스
    • 1,112
    • +0.45%
    • 트론
    • 273
    • -0.36%
    • 스텔라루멘
    • 624
    • -9.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0.54%
    • 체인링크
    • 24,440
    • +0.33%
    • 샌드박스
    • 861
    • -1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