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용, “50대는 남을 위해, 30대는 나를 위해”

입력 2007-01-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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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연령별 카드사용액ㆍ신용카드 기부금 분석

카드사용 연령대 분석에 있어 30대가 신용카드를 가장 활발히 이용하는 데 비해, 신용카드를 통한 기부는 50대가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9일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령대별 카드 이용액과 자사 홈페이지에 운영하는 기부사이트 ‘사랑의 펀드’를 통해 기부한 카드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드 취급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대가 38.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34.5%), 50대 이상(17.5%), 20대(9.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랑의 펀드' 기부는 50대 이상이 37.4%로 가장 많고 30대(36.4%), 20대(14.3%), 40대(12%) 순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랑의 펀드는 삼성카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과 임직원들이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와 카드 결제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등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회 평균 기부금액 역시 50대 이상이 4만889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1만3840원, 30대 1만2143원, 20대 8214원 순으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1회 평균 기부 금액도 줄었다.

반면 삼성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기부는 전체 2270만 포인트 중 30대가 57.7%를 차지했으며 20대 19%, 40대 17.4%, 50대 이상 5.9%로 포인트 활용도가 높은 2·30대 젊은층의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 이용액이 가장 많은 30대에 비해 50대가 기부는 더 많이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2003년 시작된 사랑의 펀드 모금액이 2006년 12월 5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 참여가 활발한 만큼 앞으로 전 연령대 고객들의 기부 참여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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