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씨디네트웍스는 9일 해외사업본부 신설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국내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시장 선도는 물론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씨디네트웍스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05년 1월 일본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5월과 9월에는 각각 중국 상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또한 내부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을 위해 총 6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임원실 김형석 부사장, 경영기획실장 임용기 상무, 기술연구소장 최준호 상무, CDN사업본부장 석정길 이사, 해외사업본부장 이형구 이사, 서비스기술본부장 김종찬 이사가 승진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