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7개월만의 선발등판 ... KIA 고민 해결할까

입력 2015-05-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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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김병현(기아 타이거즈)이 7개월만에 갖는 첫 선발출전이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병현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병현의 선발등판은 지난해 10월 13일 광주 넥센과의 경기 이후 약 7개월만이다. 당시 김병현은 7이닝을 던졌지만 승패는 없었다. 지난 시즌 김병현의 성적은 3승 6패 평균자책점 7.10을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막판 맹장수술로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병현은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며 시즌을 준비했다. 이후 지난 17일 1군에 올라온 김병현은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한편 이날 김병현에게 모아지는 기아 타이거즈의 기대는 각별하다. 김병현이 이날 어떤 활약을 보이는지에 따라 기아 타이거즈의 최대 고민인 ‘선발투수’ 난제가 해결될 수도 있다.

기아타이거즈는 현재 양현종과 조쉬 스틴슨 이외에 믿을만한 선발투수가 없는 상황. 필립 험버는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상황이다. 김병현이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기아 타이거즈는 장기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두텁게 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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