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하자 많은 업체에 '패널티'

입력 2007-01-09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주택공사 준공시점에 발생한 각종 하자를 차기 입찰의 PQ심사에 적용하는 '입찰 환류시스템'을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실시된 최저가낙찰제가 주요 원인. 주공이 최저가 낙찰제 적용 공사를 300억원 이상 모든 공사로 확대 시행한 후 대부분의 입찰계약이 예가대비 70% 이하로 체결되는 상태다. 이에 따라 원가보전을 위한 업체의 적당주의 시공과 하자발생이 크게 증가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공은 올해 준공되는 지구부터 공사에 참여한 수급인의 하자발생 건수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내년 이후 발주되는 아파트 건설공사의 PQ심사에 반영하는 환류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건축 기계 공사를 대상으로 올해 준공되는 현장에 하자발생량을 산정하고 하자발생 과소에 따라 심사결과가 내년 입찰에 반영된다.

이대규 건설관리팀장은 "준공단계에서 나타나는 경미한 하자사항도 정량적으로 평가해 차기 입찰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77,000
    • +6.94%
    • 이더리움
    • 3,504,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467,500
    • -0.72%
    • 리플
    • 3,843
    • +14.48%
    • 솔라나
    • 236,900
    • +11.64%
    • 에이다
    • 1,406
    • +42.74%
    • 이오스
    • 890
    • +5.7%
    • 트론
    • 360
    • +4.05%
    • 스텔라루멘
    • 484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50
    • +1.36%
    • 체인링크
    • 24,010
    • +9.63%
    • 샌드박스
    • 496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