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CNC장비 및 국가재난망사업을 위해 운영자금 65억원 발행 결정

입력 2015-05-22 09:16 수정 2015-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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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컴텍은 지난 20일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 시장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CNC장비 수요 및 국가재난망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65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성된 이번 자금은 상반기 중국에 수출된 CNC장비 납품에 이은 추가적인 CNC 장비 생산 및 제조를 위한 운영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원컴텍은 지난해 중국의 ‘Guangdong ZealWell Holdings’와 총 수주금액은 약 106억원 규모의 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납품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로컬 휴대폰 제조사인 샤오미 등과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했다.

유원컴텍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운영 자금을 통해 급격히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CNC장비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아울러 자회사 블루비스를 통한 국가재난망 사업이 가시화된다면 향후 상당한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유원컴텍의 100% 자회사인 블루비스는 건국 이래 최대 통신사업으로 불리는 국가재난망 사업자 선정 공고와 관련하여서 국내 이동통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범 사업자 선정에 필요한 협력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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