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에 분노...난방비 폭행 사건 재조명

입력 2015-05-22 14:10 수정 2015-05-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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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부선이 종합편성채널 JTBC '엄마가 보고싶다'에서 하차된 것에 대해 반발하며 논란을 자아낸 가운데 그녀가 과거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소송까지 겪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부선은 22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하차 당하게 된 이유가 한 여배우를 꾸짖어서 된 것”이라며 “녹화 당시 2시간 이상 지각하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또 녹화 일정에 대해 "2주에 한번 녹화한다고 부담 없이 함께하자고, 프로그램 폐지될 때까지 함께 하자고 약속하더니 매주 불러내서 녹화시켰다. 단 한 번도 항의하거나 촬영에 늦거나 미팅에 빠지거나 스태프에게 피해준 적 없다“며 JTBC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부선의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그녀가 과거 아파트 난방비 문제의 부당함을 폭로했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거주중인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이웃 주민과 서로 폭행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중인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해당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에 관한 회의 중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대표 회장에게 폭언과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에서 (폭행당한 정황 등에 대해) 진술했다”며 “맞고 난 후 오른팔이 마비가 오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에 왔다”는 글과 함께 병원 접수 팔찌를 두른 손목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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