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재정집행 123조3000억원…계획 대비 4조8000억원 초과

입력 2015-05-22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4월 말기준으로 당초 계획에 비해 4조8000억원 늘어난 123조3000억원의 재정을 집행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5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4월 재정집행 상황과 주요 재정현안을 점검했다.

올해 총 313조3000억원의 재정집행 계획 중 4월말까지의 집행 실적은 123조3000억원으로 계획(118조5000억원) 대비 4조8000억원(1.6%포인트)을 초과 달성했다.

기재부는 이에 대해 “4월초 재정집행 일일점검 실시, 부진사업의 원인분석, 집행상 애로사항 해소와 기금 이자율 인하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는 중소기업청의 ‘2014~2015년 1ㆍ4분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2014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은 78조원으로 공공구매목표비율 제도 도입(2006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총 공공구매액(111조5000억원)의 70%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1ㆍ4분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은 계획 대비 78%수준이다.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와 공공기관 관계관은 공공구매시장이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로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 조기집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부처와 공공기관이 집행부진사업의 관리 강화, 현장점검ㆍ집행애로 해소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더욱 가속화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률(58.6%)을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여야 설 민심…與 "국민들 나라 걱정" 野 "윤 탄핵 절박"
  • '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499,000
    • -0.21%
    • 이더리움
    • 4,946,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1.39%
    • 리플
    • 4,702
    • -0.47%
    • 솔라나
    • 359,700
    • +0.31%
    • 에이다
    • 1,437
    • -1.37%
    • 이오스
    • 1,155
    • +2.21%
    • 트론
    • 385
    • +4.05%
    • 스텔라루멘
    • 641
    • +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650
    • -0.07%
    • 체인링크
    • 37,340
    • +2.36%
    • 샌드박스
    • 804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