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내츄럴엔도텍,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이틀째 강세

입력 2015-05-22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여전히 내츄럴엔도텍이 이슈였다. 내츄럴엔도텍은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아니면 끝없이 추락할 것인가.

일단 시장은 기회를 줬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파문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식입장을 내놓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1만2050원. 전날에 13.27% 오른 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앞서 일부 언론은 식약처가 2010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심의위원회의 의견과 달리 “효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백수오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해명 자료를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스트로몬)을 기능성 원료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한 내츄럴엔도텍이 그 근거로제시한 ‘쿠퍼만 지수(갱년기 여성의 증상 개선 척도)’의 적절성과 지표성분인 ‘신남산(Cinnamic acid)’의 안정성을 자료를 통해 확인한 뒤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조사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불과 한달 만에 9만원선이었던 주가가 9000원대로 내려온 것. 이 기간 내츄럴엔도텍은 무려 14번의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흐름에도 불구하고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았다.오히려 폭락 후 반등을 노린 초단타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도 개인고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키움증권이 이날 매수/매도 창구 상위에 올라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1,000
    • -1.4%
    • 이더리움
    • 4,572,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7.91%
    • 리플
    • 1,879
    • -11.95%
    • 솔라나
    • 340,800
    • -5.41%
    • 에이다
    • 1,362
    • -9.74%
    • 이오스
    • 1,114
    • +2.86%
    • 트론
    • 281
    • -8.77%
    • 스텔라루멘
    • 686
    • +8.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8.81%
    • 체인링크
    • 23,000
    • -5%
    • 샌드박스
    • 757
    • +3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