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전대사 " '반기문 방북철회'는 북한의 실수"

입력 2015-05-22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는 22일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에 대해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주문했다.

그레그 전 대사는 이날 제주 서귀포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제주포럼에 참석 후 언론을 통해 "북한이 언젠가 붕괴할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북한이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소수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북한이 붕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대해야 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과 대화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북한의 핵능력은 강화되고, 그것을 포기시키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레그 전 대사는 김정은의 태도를 견인할 방법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대화에서 나온다"며 "그는 (국제사회로부터의) 인정과 격려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일치점을 찾아야 하고, 한국도 북한과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그것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레그 전 대사는 "북한에서 보여지는 것은 대체로 김정은 권력의 공고화"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북측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북허가를 돌연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진짜 북한이 실수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989~1993년 주한 미국 대사를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좌석 걱정 없겠네"…수용 인원 2배 늘린 수서역 첫 KTX 타보니 [르포]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과연 '비공개'일까?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74,000
    • +2.52%
    • 이더리움
    • 2,775,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0.07%
    • 리플
    • 2,002
    • +2.72%
    • 솔라나
    • 119,700
    • +6.4%
    • 에이다
    • 391
    • +3.71%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25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60
    • +6.73%
    • 체인링크
    • 12,430
    • +3.84%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