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옐런 의장 “올해 안 금리인상 할 것”ㆍ강달러에 약보합…금값 0.1%↓

입력 2015-05-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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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2일(현지시간) 약보합을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에 부합해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 빠진 온스당 120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4월 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의 0.2% 상승에는 못 미쳤으나 시장전망치에는 부합했다.

옐런 의장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경제에 대한 전망은 아직 불확실하나 현재 미국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 방향으로 가는 듯하다”고 말해. 이어 “예상한 대로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면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첫 번째 단계를 선택하고 통화정책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근접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연기해야 한다는 연준 내 비둘기파 위원들의 의견을 일축했다. 옐런 의장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달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연기하는 것을 경기를 과열시킬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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