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성인데이트 사이트, 해킹 공격받아…400만명의 개인정보,‘성적 취향’까지 유출

입력 2015-05-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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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인데이트 사이트 '어덜트프렌즈파인드'. (사진=홈페이지 캡처)

가입자가 무려 64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성인데이트 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받아 수백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성인데이트 사이트인 ‘어덜트프렌드파인드’를 운영하는 프렌드파인드 네트워크는 “해당 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받아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며 보안업체와 수사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공식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가입자들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 변경을 당부했고, 보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사용자에 대한 검색을 일시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프렌드파인드는 “현재까지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유출됐다는 증거는 없으나 조사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전제 사고 범위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채널4 방송은 해커들이 사이트의 4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의 이름, 이메일, 주소, 생일은 물론 민감한 성적 취향에 대한 정보를 빼냈다고 전하며 해당 정보를 일반 검색 엔진으로 검색되지 않는 은밀한 네트워크인 ‘다크웹’에 공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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