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호야, 권총 든 채 은행강도로 변신…인피니트 호야는 어디?

입력 2015-05-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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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면)

‘가면’ 호야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측은 호야가 권총을 들고 은행강도로 분한 모습을 공개했다.

호야는 극중 지숙(수애 분)의 남동생인 지혁 역을 맡아 출연한다. 지혁은 ‘인생 한방이야. 한방에 망하고 한방에 흥하지’라는 인생모토를 가지고 숱한 사고를 치지만, 가족에 대한 마음만은 끔찍한 인물이다.

SBS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가면’ 스틸 컷 속 호야는 검은 모자와 검은 옷을 입은 채 권총을 든 은행강도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소 긴장된 표정을 짓던 그가 권총을 들고 누군가를 협박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무슨 사연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꼭 지켜봐야할 연기자가 바로 지혁 역 호야인데, 그는 첫 등장부터 이렇게 권총을 들어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며 “그가 권총을 들고 은행에 들어가게 된 데에는 남모를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이는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본방송을 꼭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면’ 호야 스틸 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면 호야, 드라마 재밌을 것 같아”, “가면 호야, 호야 연기 잘하려나?” “가면 호야, 드라마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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