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월 생산활동 부진…6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 - BNK투자증권

입력 2015-05-26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투자증권은 26일 우리나라의 생산활동이 마이너스 증가율이 예상된다며 한국은행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광공업생산의 정체 흐름은 2분기 국내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6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3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1%를 기록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여 국내 경기 기대감을 제약했다”며 “4월 광공업생산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내외로 증가해 지난 3년간 이어진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월 국내 경기실사지수(BSI 제조업 현황 지수)가 전월 94p에서 96p로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경제성장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를 기록한 점, 4월 자동차생산이 같은 기간 -2.1%인 것을 고려하면 4월 생산도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생산활동과 GDP 성장률간 상관성을 고려할 때 4월 생산활동 부진은 2분기 성장 기대감을 낮추며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65,000
    • +4.15%
    • 이더리움
    • 2,845,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35%
    • 리플
    • 3,453
    • +4.13%
    • 솔라나
    • 195,300
    • +8.02%
    • 에이다
    • 1,081
    • +4.04%
    • 이오스
    • 750
    • +4.02%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31%
    • 체인링크
    • 21,250
    • +11.9%
    • 샌드박스
    • 420
    • +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