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인터, ‘급락’ …자원부분 매각설 영향

입력 2015-05-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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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주가가 장 초반 급락 중이다. 자원부분 매각설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우인터내서널 주가는 전일보다 1750원(6.21%) 하락한 2만 6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주 대우인터내셔널 사내 게시판에는 ‘DWI 자원사업 구조개선 검토 문서’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원개발 부문은 내년 1월부터 분할될 예정이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주요사업부문이 매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대우인터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구조조정과 매각설이 사실일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가 변동할 것”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 전체를 매각할 경우 매각 규모가 커져 인수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따라서 자원부문을 분할 후 매각하거나 매각·합병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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