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경찰청 공조, 금융사기ㆍ대포통장 검거건수 대폭 향상”

입력 2015-05-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화금융사기 검거건수 108%↑…금융사기 피해자수 29.1%↓

금융감독원이 경찰청과 함께 금융범죄 피해 근절을 위해 힘쓴 결과 전화금융사기 검거건수는 전년대비 108% 늘었으며, 검거인원은 112.2% 증가했다. 반면 금융사기 피해자 수는 29.1% 줄었으며, 피해금액도 34.1% 감소했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과 경찰청, 금융권의 노력으로 전화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검거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향상했다. 대포통장으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 규모 역시 현저히 감소했으며, 피해금 환급도 상당수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 기관은 지난달 13일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난 22일 ‘전국 일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힘써온 바 있다.

장기미사용계좌에 대해 자동화기기(CD/ATM) 인출한도를 하향 조정하고, 지연인출제도의 확대시행을 독려했다. 또한 대포통장 신고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접수를 받기 시작했으며,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한 의심거래계좌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그 결과, 전화금융사기 검거건수는 전년대비 108% 증가했으며, 검거인원은 112.2% 늘어났다. 특히 구속인원은 412% 증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총력 단속으로 인해 검거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대포통장 역시 검거건수와 검거인원에 있어서 각각 37.8%, 33.1% 늘었다.

대포통장 발생 규모와 관련한 금융사기 피해 규모는 감소했다. 대포통장 발생 건수는 일평균 199건에서 139건으로 30.1% 줄었으며,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자 수도 일평균 130명에서 92명으로 29.1% 감소했다.

(자료=금융감독원)

금융사기 피해금액 역시 일평균 10억3000만원에서 6억8000만원으로 34.1% 감소했으며, 환급율 또한 기존 22%에서 44%로 크게 늘었다.

조성목 서민금융지원국장은 “금융사기 피해규모가 감소하고 있으나 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많은 국민이 피해에 노출되고 있다”며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의식을 제고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01,000
    • +0.5%
    • 이더리움
    • 2,868,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49%
    • 리플
    • 2,085
    • +0.68%
    • 솔라나
    • 122,700
    • +2.51%
    • 에이다
    • 415
    • +3.75%
    • 트론
    • 421
    • +0.72%
    • 스텔라루멘
    • 23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0.97%
    • 체인링크
    • 12,890
    • +3.12%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