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기자간담회] 세븐틴 에스쿱스 “데뷔 미뤄져 그동안 힘들었다”

입력 2015-05-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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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세븐틴이 2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신인그룹 세븐틴의 멤버 우지와 에스쿱스가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신인그룹 세븐틴의 데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세븐틴은 타이틀곡 ‘아낀다’를 비롯해 수록곡 ‘샤이닝 다이아’의 무대를 선보였다.

우지는 “아무래도 저희가 두 곡 저희가 만든 곡으로 데뷔 하는거라서 긴장도 되고 떨린다”며 “프리데뷔 시스템을 통해 다른 선배 가수들의 노래와 춤은 많이 춰봤지만 이렇게 저희 노래로 하는 건 처음이라 더욱 긴장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리더 에스쿱스는 “데뷔 임박이라는 기사를 보면서도 데뷔가 미뤄져서 힘들었었다. 완벽한 팀을 위해 그런 과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같이 있는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발전하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다인조·다국적 보이그룹이다. 13명의 멤버와 3개의 팀이 모여 하나의 그룹(1)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세븐틴은 다인조 그룹의 특색을 살려 세 개의 각기 다른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이 하나의 그룹에 공존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방송된 MBC 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대작전’을 통해 먼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세븐틴은 26일 오후 6시 MBC 뮤직을 통해 신인 아이돌 최초로 데뷔 무대를 1시간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세븐틴의 첫 번째 미니앨범 ‘17캐럿’은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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