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옐런 발언에 달러 강세…달러·엔 121.76엔

입력 2015-05-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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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올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121.7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8% 내린 1.0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3.28엔으로 0.12% 떨어졌다.

옐런 의장은 지난 22일 연설에서 “최근 경제지표가 2분기에도 경기가 단지 완만하게 회복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며 “그러나 연준은 경제가 예상했던 대로 개선된다면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내 어느 시점에서 금리인상의 첫 단계로 나아가는 등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 긴축을 미루면 경기과열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준이 오는 9월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대부분은 6월에 금리를 올리기에는 아직 이를 뒷받침할만한 경제지표가 부족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연내 금리인상 전망에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21.79엔으로 2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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