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0일 임원 및 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성세환 기업영업본부 지역본부장을 부행장보로 신규 승진 임용했으며 김순동 녹산중앙지점장과 이상근 기업고객영업부장을 지역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전산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CIO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장창진 연산동 기업고객지점장을 CIO로 임용하였다.
배태균 부행장과 이준두 부행장보 및 허철행 지역본부장은 후진을 위하여 용퇴했다.
성세환 신임 부행장보는 사상공단지점장, 녹산중앙지점장을 역임하였으며, 기업영업본부 지역본부장을 거쳐 부행장보로 신규 임용 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임원급 인사에서 집행임원을 1명 축소하고 영업력 강화를 위하여 현장 영업경험이 많은 지역본부장을 새로운 집행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지역본부장 2명도 모두 영업점에서 발탁했다.
부산은행은 전년도까지는 3월 주총에 맞춰 인사를 실시했으나 주총시까지 조직력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조직을 안정시켜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1월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원과 지역본부장 인사에 이어 본부 각 부실 및 영업점장 등 일반직원들에 대한 인사도 이날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