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LG, 에너지신산업 공동추진 합의

입력 2015-05-26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LG 하현회 대표이사가 26일 에너지 신산업 실행방안인 '글로벌 에코 플랫폼(Global Eco-Platform) 제주'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

LG가 제주도와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에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는 26일 제주도와 제주를 에너지 신사업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은 제주도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확산 사업 등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 구축을 통해 양측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가 연계된 미래 융복합 신산업인 스마트 교통, 스마트홈ㆍ빌딩, 에너지ㆍ전기차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사업(R&BD), 에너지ㆍ전기차 관광(MICE), 전기차 드라이빙센터 등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및 전기차 분야에서 5만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육성되는 한편, 민간 자본의 자발적 투자를 통해 최소한의 국가 예산 투입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 발전 전환, 전기차 확산 등 에너지 신산업 정책이 적극 구현됨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우선 풍력,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 발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도입, 스마트그리드 센터 운영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LG 하현회 사장은 "이번 글로벌에코플랫폼 제주는 창조경제의 전형적인 모델로 정보통신기술과 에너지 신기술이 융복합화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중 관세 125%·나머지는 유예”…트럼프 상호관세 美·中 2파전 재편
  • 단독 NH농협ㆍ부산銀, 연내 ‘외국인 특화 창구’ 신설 [블루오션 외국인금융]
  • [종합] 헌재 “박성재, 내란 가담 증거 없다”…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
  • 주식왕은 누구?…‘1조 클럽’ 총수들의 주식 성적표 [그래픽 스토리]
  • “술 먹기 좋지만 씁쓸하네”…물가상승·불황에 술값 경쟁 나선 자영업자들 [이슈크래커]
  • 트럼프 '관세 유예'에 美 증시 폭등했지만…씁쓸한 '뒷맛'? [이슈크래커]
  • 이낙연 등판 임박?…출마 시점은 [종합]
  • “야구 유니폼 못 구했다면 이곳으로”…외국인도 찾는 KBO스토어 논현점 [가보니]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16,000
    • -3.81%
    • 이더리움
    • 2,259,000
    • -8.43%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4.29%
    • 리플
    • 2,923
    • -4.45%
    • 솔라나
    • 166,400
    • -5.62%
    • 에이다
    • 895
    • -5.49%
    • 이오스
    • 920
    • -12.71%
    • 트론
    • 351
    • +0.29%
    • 스텔라루멘
    • 339
    • -5.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770
    • -3.57%
    • 체인링크
    • 17,850
    • -5%
    • 샌드박스
    • 379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