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과거 황혜영 “내 속도 타고 기름도 탄다”

입력 2015-05-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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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태우고, 물에 꺼내자 마자 기름에 ‘허걱’

스타 셰프 맹기용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황혜영 버럭 사건’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맹기용은 SBS 프로그램 ‘쿡킹코리아’에 출연해 과거 투투 출신이자 쇼핑몰 사장인 황혜영과 함께 요리 대결을 펼쳤다.

(SBS방송화면 캡처)
당시 맹기용은 사과와 파프리카를 볶는 과정에서 파프리카를 태울 뻔한 모습을 보였다. 또 물에 삶았던 파프리카를 그대로 기름에 넣어 기름이 꿇어 넘치는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옆에서 맹기용의 요리를 지켜 본 황혜영은 “내 속도 타고 기름도 탄다”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씨는 이어 “파프리카 태운 거 아니야”라며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맹기용은 지난 25일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지누의 냉장고 재료로 김치 코울슬로를 곁들인 꽁치 샌드위치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맛과 조리법이 요리 초보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었다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비린내를 없앤다면서양송이 스프를 붓거나 기름기가 많은 꽁치를 식빵사이에 끼워넣는 등 생소한 조리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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