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26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오지환은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7회 말 주권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2개를 기록한 오지환은 네 번째 타석에서 주권의 빠른 공을 잡아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결정적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kt와의 점수차를 5-1로 벌렸고 오지환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프로야구 역대 1호 귀화 선수인 주권은 1995년 중국에서 태어난 조선족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05년 한국으로 건너와 귀화, 청주고에서 활약 후 2015년 kt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