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성시경ㆍ유세윤 제치고 남자 예능상 “연예인 된지 3년” [51th 백상예술대상]

입력 2015-05-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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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전현무는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비정상회담’과 ‘나 혼자 산다’의 활약을 인정받아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전현무는 수상소감에서 “올해는 예상을 못했다. 촌스런 얘기인데 연예인 된지 3년 됐다. 7년 동안 KBS에서 아나운서로 있다가 KBS를 박차고 나와서 3년간 열심히 했다. 3년 동안 신동엽은 못됐지만 전현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KBS 동료 선후배들이 3년 뒤 발전해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이 백상 트로피를 들고 화려하게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ㆍ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에는 TV 13개 부문, 영화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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