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나영석, TV부문 대상 소감에 "'프로듀사' 루즈하면 박신혜 2탄으로 넘어오세요"
(JTBC 방송 캡처)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거머쥔 나영석PD가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나영석PD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나영석PD는 '꽃보다'시리즈와 '삼시세끼'에서 참신한 시도로 리얼버라이어티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나영석PD는 "상보다 감사한 건 시청률"이라며 "박신혜 2탄이 아직 남았는데 1탄보다 더 재밌다. 이번주 '프로듀사' 루즈한 부분이 보이면 'tvN'으로 가차없이 채널을 돌려달라"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대상이니 하고싶은 말 하겠다. 예능은 '대'자 들어가는 상 받으면 안 되는 징크스가 있어 앞으로 기회 없을 것 같다"며 "1박 때부터 같이 고생해준 스태프들 모두 잘하고 있고 저 또한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같이 10여 년 일해준 이명한 본부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