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1위 삼성부터 8위 한화까지 5경기차…8위 한화까지 5할 승률

입력 2015-05-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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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사진=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13-2로 물리치며 6연승을 내달렸다. NC는 26일 마산창원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테임즈가 홈런 3방을 몰아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테임즈는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만루홈런과 3점홈런 등 무려 3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4타수 3안타 8타점 3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8타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이기도 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내달리며 26승째(1무 18패)를 기록하며 2위 두산과의 경기차를 없애고 1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1경기차로 접근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상승세로 눈에 띈다. KIA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임준혁이 6이닝 2실점(2자책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10-3 대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임준혁은 안타 5개와 사사구 5개를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KIA는 6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활화산 같은 타력을 자랑하는 롯데는 SK 와이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정훈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오승택과 최준석 역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10점을 뽑아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승준이 5.1이닝 2실점 3피안타 4사사구 등으로 승리를 챙겼고 이후 6명의 불펜진을 가동해 10-5 승리를 지켰다. SK는 5연패에 빠졌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0-4로 패해 SK와 함께 5연패에 빠지며 7위로 내려앉았다. LG 트윈스는 홈에서 kt위즈에 5-2로 승리하면서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26일까지의 프로야구 순위를 접한 네티즌은 "프로야구 순위, 넥센 계속 추락중이네" "프로야구 순위, 한화는 5할 승률인데 8위라니" "프로야구 순위, kt가 승률이 너무 떨어진다" "프로야구 순위, 서서히 격차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건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프로야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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