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어느 나라에서나 자유롭게 사람과 물류 실어 날라야”

입력 2015-05-27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지역마다 각기 다른 철도교통 체계를 하나로 묶어서 어느 나라에서나 자유롭게 사람과 물류를 실어 나르는 새로운 철도시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5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회의’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과거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데 크게 공헌했던 철도산업은 21세기를 맞아 친환경성과 효율성이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미래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제안했고, 그 일환으로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고도 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지난 60년간 유라시아 철도발전에 노력해온 국제철도협력기구 회의가 유라시아 철도의 동쪽 출발점인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서울회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확대해 세계 철도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많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시 한 번 이번 서울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국제철도협력기구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70,000
    • -0.73%
    • 이더리움
    • 4,65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3.56%
    • 리플
    • 1,986
    • -6.32%
    • 솔라나
    • 348,000
    • -1.97%
    • 에이다
    • 1,433
    • -3.63%
    • 이오스
    • 1,191
    • +12.46%
    • 트론
    • 293
    • -1.35%
    • 스텔라루멘
    • 800
    • +3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2.78%
    • 체인링크
    • 23,700
    • +2.69%
    • 샌드박스
    • 857
    • +57.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