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오뚜기, 20년간 심장병 어린이 후원 장애인 재활 도와

입력 2015-05-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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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관계자들과 심장병 어린이들이 2007년 5월 심장병 후원사업으로 2000명의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을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뚜기
오뚜기는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으로 20여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897명의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등 오뚜기는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자사의 주력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쳐왔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게되는 어린이들은 10세 이전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이에 오뚜기는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외환위기, 장기적인 경기불황 등 고비가 있었지만 오뚜기는 꾸준히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이어갔으며, 후원 인원도 단계적으로 늘렸다. 1992년 첫 해 매월 5명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매월 23명의 환자를 돕고 있다. 특히, 오뚜기는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수술비 후원뿐만 아니라,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에게도 관심을 갖고 회사 행사에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는 2012년 6월부터 장애인재활을 돕고 있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송파점과 도봉점에 주요 선물세트조립작업 임가공을 위탁했고, 지난해 10월 개점한 전주점, 올해 2월 개점한 구리점에도 물품지원을 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에게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은 후 장애인들이 잘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2012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오뚜기가 굿윌스토어에 임가공 위탁한 선물세트는 총 200만세트가 넘고, 7회에 걸쳐 진행한 사내 물품나눔캠페인을 통해 기증한 물품은 3만2000점에 달한다. 굿윌스토어 봉사활동에는 오뚜기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 총 44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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