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력 약하다던 메르스, 한국서만 환자 5명 발생…이유는?

입력 2015-05-27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확진 환자가 5명으로 기록된 가운데 이 질병이 국내에서 빠르게 전파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중동 국가를 제외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등에서 환자 수가 5명 이상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영국의 경우 환자가 4명(3명 사망)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3명·1명 사망), 튀니지(3명·1명 사망)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아시아의 메르스 환자는 말레이시아(1명 사망),필리핀(2명) 등 단 3명뿐이었다.

눈여겨 볼 점은 국내에서 메르스의 전염력은 기존 메르스의 특성과는 차이를 보여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메르스의 기초감염재생산수는 대게 0.6∼0.8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첫번째 환자 A(68)씨는 이미 4명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의료진이 A씨의 질병에 대해 정확한 파악을 하지 못한 사이 부인, 같은 병실 환자, 환자의 딸, 의사 등이 A씨에게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확진환자가 5명이지만 치명적인 사람이 없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방역 목표는 환자를 치료해서 생존하게 하고, 일반인으로는 절대 전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인 만큼 국내 환자 수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현재 관찰하고 있는 밀접 접촉자 61명 중에서 또다른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56,000
    • -0.92%
    • 이더리움
    • 2,924,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37%
    • 리플
    • 2,108
    • -3.61%
    • 솔라나
    • 121,000
    • -4.12%
    • 에이다
    • 407
    • -2.63%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239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1.71%
    • 체인링크
    • 12,880
    • -1.83%
    • 샌드박스
    • 124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