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경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 C3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6~49층 7개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전용면적 84~90㎡ 규모로 아파트 95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82실 등 1240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84㎡ 311가구, 90㎡ 647가구 등 9개 타입으로 나눠져 있다. 오피스텔은 84㎡ 282실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 규모) 남측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개발 사업이 올해 말 착공하며 2019년 3월까지 광교신도시로 수원지방법원과 검찰청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으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가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이용도 편리하다. 내년 2월에는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계통예정이다.
단지 도보권내에 매원초등학교를 비롯한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고 등이 있다. 이 외에 중앙기독초와 중앙기독중도 단지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독립적으로 배치되고 전체의 84% 가량이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70%가 넘는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