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의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 'THINKWARE DASH CAM'가 북미 매장에 진열돼 있는 모습.(사진=팅크웨어)
팅크웨어가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블랙박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팅크웨어는 북미 블랙박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현지법인 ‘팅크웨어 USA(THINKWARE USA)’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국법인 설립은 현재 공급 중인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현지 대형 유통사외에 추가 공급을 이끌기 위해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타 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대형 유통사 중심의 공급 채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 만의 경쟁력”이라며 “미국 신차 판매 대수가 국내의 10배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해외 블랙박스 시장은 잠재적 성장성이 기대되는 초기 단계로,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팅크웨어는 영국, 러시아, 싱가폴, 호주, 브라질 등으로 블랙박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으로도 신규 유통 채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